박은빈 프로필 나이 키 서강대 학력 아역 대상 배우 하이퍼나이프
만 4세 아동복 모델로 시작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영예까지 안은 배우 박은빈. 27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며,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최근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에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까지 선보이며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는데요.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내공과 서강대학교에서 학업까지 병행했던 성실함, 그리고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는 그녀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박은빈의 나이, 키, 학력 등 프로필부터 아역 시절 이야기, 주요 작품 활동, 그리고 최신작 '하이퍼나이프' 소식까지, 배우 박은빈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박은빈 프로필



- 본명: 박은빈 (Park Eun-bin)
- 출생년월일: 1992년 9월 4일 (2025년 5월 4일 기준 만 32세)
- 고향: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 신체: 163cm, A형 (Rh-)
- 가족: 아버지(1960년생), 어머니(1961년생), 오빠(1991년생)
- 학력:
- 서울방이초등학교 (졸업)
- 방이중학교 (졸업)
- 영파여자고등학교 (졸업)
- 서강대학교 (심리학 / 신문방송학 복수전공 / 학사)
- 소속사: 나무엑터스
- 데뷔: 1996년 아동복 카탈로그 'Pippy-삐삐' (모델) /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 (연기)
- 종교: 무종교
- MBTI: INFP (I와 P는 고정, S/N 및 T/F는 유동적이라고 밝힘)
- 팬덤: 빙고(BINGO)
- 공식 색: 빙고 핑크 (#FFD6FF) / 빙고 그린 (#E0FF8B)
- 응원봉: 빙봉
- 별명: 토깽이
박은빈 작품 활동 : 아역부터 대상 배우까지



떡잎부터 남달랐던 아역 시절



박은빈은 1996년, 만 4세라는 어린 나이에 아동복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8년 SBS '백야 3.98'을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 후, '명성황후', '상도', '부활',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 굵직한 작품에서 명품 아역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수다맨'에서 '수다걸'로 등장해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아역 배우 관련 편에 출연하여 어린 나이에도 연기와 학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보여주며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2009년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성인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안착



많은 아역 배우들이 성인 연기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박은빈은 달랐습니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던 그녀는 서강대학교에 진학해 심리학과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연기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일부 특례입학 의혹이 있었으나, 학교 측에서 성실한 학교생활과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합격했음을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 시기 '청춘시대' 시리즈의 송지원 역은 그녀가 성인 연기자로서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스토브리그'부터 '우영우'까지: 전성기의 시작



박은빈의 진가는 2019년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본격적으로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여성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강단 있고 주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2020)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KBS '연모'(2021)에서는 사극 역사상 유례없는 남장 여자 왕 '이휘'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는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고, 마침내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신작: '무인도의 디바'와 '하이퍼나이프'



대상 수상 이후에도 박은빈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3년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 역을 맡아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호평받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에서는 과거의 트라우마와 스승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천재 신경외과 의사 '정세옥'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했습니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광기와 냉철함을 오가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역할을 위해 정신질환 진단 매뉴얼(DSM-5)까지 참고하며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매력 탐구: 신뢰의 아이콘, 팔색조 배우



박은빈은 대중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는 배우입니다. 2025년 한 설문조사에서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되었을 만큼, 그녀의 바르고 겸손한 이미지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역 시절부터 약 30년간 구설수 없이 성실하게 활동해 온 점,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늘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점 등이 그녀가 '신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유입니다. 또한, 사랑스러운 우영우부터 서늘한 정세옥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넘나드는 '팔색조' 같은 연기력은 그녀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서강대에서 심리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지적인 배경 역시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 생활과 소소한 이야기



박은빈은 가족으로 부모님과 한 살 터울의 오빠가 있습니다. 무종교이며, MBTI는 INFP 성향을 기반으로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토깽이'(토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셀카를 잘 못 찍는다는 귀여운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에도 능숙한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박은빈 - 아역 배우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상 배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정점을 찍고, '하이퍼나이프'로 또 다른 가능성을 증명한 박은빈.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30대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넓혀가는 그녀이기에,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더욱 기대됩니다. 그녀의 다음 선택은 언제나 옳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역 배우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상 배우로 우뚝 선 박은빈. 그녀의 성실함과 재능,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배우 박은빈의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